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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북미회담 '감격의 눈물' 흘린 로드먼, 한국 온 이유는?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로드먼 방한'입니다.

여러 차례 방북해 김정은 위원장과 친분을 쌓았던 미국 프로농구 스타 출신 데니스 로드먼이 오늘(14일)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로드먼은 지난 12일 북미 정상회담에 초청 받지 않았지만 싱가포르를 방문했고, CNN과 인터뷰에서 감격에 복받친 듯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됐습니다.

그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그냥 한국에 한 번도 안 와봐서 방문해보고 싶었다"고 했는데요, 로드먼은 "위대한 지도자들이 앞으로 몇 달 동안 어떤 일을 할지 지켜볼 것"이라며 "북미 정상회담은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순간이었고 나를 기쁘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번 회담의 중심에 자신이 있었다고 강조했는데요, "두 남자가 만나도록 내가 오랫동안 시도했는데 마침내 성사됐다"며 "내가 마치 그 과정의 일부가 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로드먼은 싱가포르 방문 때도 입었던, '싱가포르에서 평화가 시작된다'는 글귀와 함께 후원사 로고가 큼직하게 새겨진 티셔츠 차림으로 입국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에서도 후원사 홍보하려고 온 거 아님?" "그냥 관광하러 온 거 같은데..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에도 관심 가져주니 고맙긴 하네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오! 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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