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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8월 UFG 중지' 여부 "한미 간 긴밀 협의 중"

국방부, '8월 UFG 중지' 여부 "한미 간 긴밀 협의 중"
국방부는 오는 8월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중지 여부와 관련해 한미 간에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이 사안에 대해서는 한미 간에 긴밀한 공조 하에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미국 CNN은 미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8월로 예정된 UFG 연습 중단 방침을 현지시간으로 이르면 14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한미 간 이런 사안에 대해서는 긴밀한 공조 하에 다루어져 가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국 국방부 차원에서 사전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히 답을 드리기가 그렇다"면서 즉답을 피했습니다.

앞서 CNN은 미 정부관계자들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8월로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중단 방침을 현지시간으로 이르면 14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합참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이 미사일 엔진시험장을 폐기하겠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현재까지는 특이 동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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