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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오늘 방중…북미회담 결과 설명·협조 구할 듯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14일)오후 방중해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중국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폼페이오 장관 취임 후 첫 방중이지만 당일치기 방문이라는 점에서 양국간 깊은 논의보다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검증, 종전선언, 평화협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수준에서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베이징 소식통 등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 중인 폼페이오 장관은 오늘 오후 늦게 베이징에 도착해 왕이 외교부장,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과 만난 뒤 시진핑 주석을 예방하고 오늘 밤 늦게 떠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이 이같이 짧게나마 방중하는 것은 북미회담 후속조치를 위해선 북한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중국의 지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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