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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톈안먼 15일부터 보수공사…내년 4월 재개방

중국 최대 관광명소 중 하나인 베이징 톈안먼 성루와 망대가 오는 15일부터 보수공사에 들어갑니다.

공사기간 동안 관광객의 출입이 금지되고, 내년 4월에 재개방합니다.

최근 톈안먼 관리위원회는 문화재를 관리하는 국가문물국으로부터 보수공사를 하는 방안을 승인받았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 톈안먼의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했지만 망대 일부에서 물이 샜고, 벽의 회칠이 다소 들떠 있었습니다.

성루 채색화에도 약간 금이 갔고, 일부 시설에서는 노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내년 신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아 톈안먼광장 등에서 대대적인 행사를 진행하려면 보수공사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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