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문 대통령, 내일 NSC 전체회의 주재…"북미회담 후속 조처 논의"

문 대통령, 내일 NSC 전체회의 주재…"북미회담 후속 조처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14일) 오후 4시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를 주재한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합의 내용에 기반한 후속 조처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그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어제 한미정상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회담 합의 내용을 완전하고 신속하게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과 이를 위해 한국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그 연장선에서 이뤄진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때에 이어 일곱 달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6월 8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발생했을 때 취임 후 처음으로 NSC 전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내일 열리는 회의는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7번째 NSC 전체회의입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