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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투표율 11시 기준 15.7%…자정께 당선 윤곽

[2018 국민의 선택]

<앵커>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가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이 시각 투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정우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투표가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 4천여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이곳 선관위에서는 전국 투표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아직까지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투표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전국 투표율은 19.3%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가 24.3%로 가장 높고, 광주가 16.3%로 현재까지는 가장 저조합니다.

수도권을 살펴보면 서울은 17.8%, 경기 18.6%, 인천 17.8%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의 총 유권자 수는 4천290만 명입니다. 이 중 20.4%, 그러니까 870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를 통해 이미 지지하는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역대 최고사전투표율 기록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사전투표율까지 합산한 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나옵니다. 오늘(13일)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투표가 끝나면 전국 254곳에 마련된 개표소로 투표함이 옮겨져 본격적인 개표가 시작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당선 윤곽은 자정을 전후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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