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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핵심 수비수 레예스, 부상으로 낙마

멕시코 핵심 수비수 레예스, 부상으로 낙마
신태용호의 러시아 월드컵 F조 두 번째 상대인 멕시코의 핵심 수비수 디에고 레예스가 결국 부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최종명단에서 빠졌습니다.

멕시코축구협회는 오늘(13일) 홈페이지에 "레예스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월드컵 대표팀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며 "레예스 대신 에릭 구티에레스를 대체 선수로 국제축구연맹(FIFA)에 등록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발표했습니다.

A매치 55경기에 나선 멕시코 수비의 구심점인 레예스는 지난달 6일 오른쪽 햄스트링을 이후 치러진 대표팀 평가전에 모두 나서지 못했습니다.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멕시코 대표팀 감독은 부상에도 레예스를 23명의 최종명단에 포함해 회복 경과를 지켜봤지만 결국 월드컵 무대에 나설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려 제외했습니다.

오소리오 감독은 레예스를 대신해 23살의 젊은 미드필더 구티에레스를 선택했습니다.

구티에레스는 멕시코 U-20 대표팀과 U-23 대표팀을 거쳤습니다.

(사진=멕시코 대표팀 트위터 캡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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