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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음식점서 불…부탄가스 폭발 추정

오늘(12일) 저녁 7시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식당에 있던 21살 권 모씨를 비롯한 4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식당 내부 집기류 등을 태우고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탄가스를 이용해 곱창을 굽던 중 부탄가스용기가 터지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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