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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강제 추행 혐의 대한체육회 간부 검찰 송치

서울 송파경찰서는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36살 최민경 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대한체육회 간부 46살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울산의 한 노래방에서 회식하다가 최 씨 얼굴에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천 미터 계주에서 금메달을 딴 최 씨는 2011년부터 대한체육회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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