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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정확" 안현모, 북미 정상회담 동시 통역 화제

"신속·정확" 안현모, 북미 정상회담 동시 통역 화제
안현모 전 SBS 기자가 북미 정상회담에서 동시 통역으로 화제를 모았다.

12일 오전 SBS는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정상회담 특집 뉴스를 마련했다. 안현모 전 기자는 김현우 앵커와 함께 북미 정상회담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안현모 전 기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만남 순간을 생생하게 통역하며 주목받았다. 현지 마이크 상황 등으로 두 사람의 대화가 잘 들리지 않자 CNN 방송을 인용 보도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두 정상이 비공개 확대 회담에 들어가자 외신들의 북미 정상회담 관련 보도를 정리해 전달하기도 했다. 해외 언론의 반응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는 넓은 시각을 보였다는 평가다. 

안 전 기자는 SBS에서 퇴사한 뒤 통역사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이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 동시 통역으로 주목받았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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