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잠 못 이뤘다…새 시대 여는 성공적 회담 되길"

문재인 대통령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우리에게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남북미 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는 성공적인 회담이 되기를 국민과 함께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2일)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국민의 관심이 온통 싱가포르에 가 있지 않을까 싶다, 어제는 잠 못 이루는 밤이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 시작에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과 역사적인 북미 두 정상의 첫 만남 장면을 생중계로 직접 지켜봤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결과가 발표된 직후 관련 입장문을 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