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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심 바로미터' 수도권서 마지막 유세

자유한국당은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12일) '민심의 바로미터'로 통하는 수도권에서 마지막 유세전을 펼칩니다.

홍준표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중앙선대위 지도부는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어 사전 투표율과 자체 여론조사 등을 토대로 막판 표심 동향을 분석하고, 지지층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마련합니다.

특히 경기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욕설 논란과 여배우 김부선 씨와 스캔들 등 돌발 변수가 터지고, 남경필 후보 지지율은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보고 막판 뒤집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경기도 안산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한 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가 열렸던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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