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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남은 지방선거…여야, 막판 유세 총력전

[2018 국민의 선택]

<앵커>

지방선거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오늘(12일) 자정까지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데 각 당은 꼭 이겨야 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권 란 기자입니다.

<기자>

선거운동 마지막 날, 민주당 지도부는 부산, 울산, 대구, 대전, 서울 순으로 이른바 '경부선 유세'를 펼칩니다.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17석 가운데 최대 14석 차지를 목표로 승기 굳히기에 전력하고 있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습관처럼 찍어주던 당 버리시고 한 번 결심해 주십시오.]

한국당은 광역단체장 6석은 당선 가능하다고 보고 막판 판세 점검을 합니다. 저녁에는 서울 대한문 앞에서 총력 유세를 펼치며 부동층을 집중공략합니다.

[김성태/자유한국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저희가 변하겠습니다. 저희가 잘하겠습니다. 뼈를 깎는 자성과 반성으로…]

바른미래당도 수도권과 호남 유세에 주력하며 정부 여당의 경제 무능, 부패한 한국당을 동시에 심판해 달라고 호소할 계획입니다.

[손학규/바른미래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 : 제1야당을 교체하는 한 표, 문재인 정권을 견제하기 위한 한 표를 (주십시오.)]

선거기간 내내 호남에 총력을 기울였던 민주평화당은 오늘도 호남 지역 유세에 집중합니다.

[조배숙/민주평화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싹쓸이하면 오만해집니다. 오만해지면 반드시 부패합니다.]
 
정의당은 정당투표를 통한 비례의석 확보가 목표입니다.

[심상정/정의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홍준표의 자유한국당을 끌어내리고, 정의당을 제1야당 만들어주세요.]

이에 따라 수도권과 경남에서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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