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기름진 멜로 장혁, 정려원에 "좋아하지 못해도 미워하지마"

기름진 멜로 장혁, 정려원에 "좋아하지 못해도 미워하지마"
‘기름진 멜로’ 장혁이 정려원에게 자신을 “미워하지 말라”고 부탁했다.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21~22회에서 두칠성(장혁 분)은 버스 정류장에서 우산을 들고 단새우(정려원 분)를 기다렸다.

두칠성은 단새우게게 “비 온다더라”라고 말을 건넸고, 단새우는 “비 안 오는데”라고 대꾸했다. 하지만 바로 비가 쏟아졌다.

단새우는 “사장님 우산 두 개 가져 왔네요”라고 말했고, 두칠성은 “하나 가져오면 속 보이지 않냐”고 답했다.

이에 단새우는 “이래서 사장님을 미워할 수 없다”고 했다.

두칠성은 “새우, 미워하지마. 좋아하지는 못해도”라며 “짧은 시간 안에 결혼도 하고 이혼도 하고 힘들었을 텐데 갑자기 나 같은 남자가 혼자 좋아한다고 하고 나 이제 부담 같은 것 안 줄게. 사장님만 할게. 그러니까 어색하지 말고 편하게 대해. 기운내”라고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단새우는 두칠성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기름진 멜로’는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