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담이 매우 흥미로울 것이며 아주 잘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숙소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회담 준비에 집중한 것으로 보입니다.
▶ 트럼프 "흥분된 분위기" 트윗…최종 시나리오 확정한 듯
▶ '세기의 회담' 하루 앞으로…북미 정상 오늘 일정은?
▶ 김정은 위원장, 호텔서 두문불출…회담 준비 '장고의 밤'

2. 판문점에서 만났던 북미 실무협상팀은 싱가포르로 장소를 옮겨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막판까지 북핵 해법으로 CVID 즉,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강조했습니다.
▶ 실무팀, 막판까지 합의문 조율…미소 짓는 최선희 포착

3. 내일(12일) 북미 정상의 만남은 2시간 '단독 회담'으로 시작됩니다. '진정성 있는지는 1분이면 안다', '돌아갈 표를 끊어 놨다'고 밝혔던 두 사람이 어떤 분위기를 연출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 2시간 독대로 시작하는 회담…깜짝 이벤트 있을까

4.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싱가포르 방문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동선과 일정까지 공개했는데 절대 보안을 유지했던 전례에 비춰보면 상당히 파격적입니다.
▶ '김정은 부재' 절대 보안→대대적 보도…달라진 北

5. 6·13 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당은 부동 표심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경기 지사 선거에서는 여배우 스캔들과 지역 비하 발언을 둘러싼 네거티브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 '여배우 스캔들' '이부망천 막말'…경기 판세 영향 줄까

6. 사법 농단 사태에 대한 대법원장의 형사 조치 여부를 결정하는 데 최대 분수령이 될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열렸습니다. 수사 촉구와 관련한 결의안 채택 여부 등을 놓고 격론이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