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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우리 아직 여기 있고 잘 버티고 있다는 것 보여주고 싶다"

샤이니 "우리 아직 여기 있고 잘 버티고 있다는 것 보여주고 싶다"
트리플 타이틀 릴레이 활동의 두 번째를 화려하게 장식할 샤이니(SHINee)의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 ‘The Story of Light’ EP.2(‘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2)가 11일 베일을 벗는다.

샤이니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샤이니 정규 6집 두 번째 앨범을 공개하기에 앞서 이날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켄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샤이니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샤이니 온유는 “우리가 쉴 새 없이 달려왔는데 10년이라고 딱히 느끼는 순간은 잘 없는 것 같고 많은 여러분들이 축하해주고 그럴 때 비로서 10년이라는 생각을 한다. 지금까지 멤버들과 잘 쌓아왔고 함께 한 시간이 소중하다. 앞으로도 샤이니로도, 개개인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호는 “팬들도 축하해주시고 우리 주변에 10주년을 넘긴 선배들이 축하를 보내줬다. 그래서 우리도 이제야 실감이 난다. 아직 갈 길이 멀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샤이니의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면서 팬들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태민도 소감을 드러냈다. 태민은 “10년이라는 시간이 자부심을 주는 시간이다. 연습생 생활을 13살에 했고 지금 26살인데 정말 딱 내 인생의 반을 샤이니와 함께 했다. 처음에는 싸우기도 했지만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아는 우리의 유대감을 더 많은 활동을 통해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샤이니가 아직도 여기에 있고 우리 모습 그대로 잘 버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25일 공개되는 정규 6집 에피소드3에 대한 힌트도 줬다. 샤이니는 “댄스가 아닌 알앤비 곡이다. 앞에 보여준 에피소드 1, 2와는 다른 색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우리의 포부, 계획도 많이 담은 앨범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I Want You’(아이 원트 유)를 비롯해 ‘Chemistry’(케미스트리), ‘Electric’(일렉트릭), ‘Drive’(드라이브), ‘독감’(Who Waits For Love) 등 신곡 5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앨범은 미국 출신 프로덕션팀 마즈뮤직(MZMC),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 바지(Bazzi),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라이스 앤 피스(Rice n’ Peas), SM 대표 프로듀서 유영진,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혁, 히트 작곡가 디즈(DEEZ), 유명 래퍼 딥플로우(Deepflow), 인기 작사가 서지음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함께 작업했다. 멤버 민호도 랩메이킹에 참여, 샤이니의 유니크한 음악 색깔을 완성한 만큼 팬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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