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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수 프로듀서' 정형돈 "저작권협회 30곡 이상 등록, 수익 상위 10%"

'개가수 프로듀서' 정형돈 "저작권협회 30곡 이상 등록, 수익 상위 10%"
‘개가수 프로듀서’의 개그맨 정형돈이 자신의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정형돈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네이버 웹 음악 예능프로그램 ‘개가수 프로듀서-스트리밍’에서 저작권료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강북 멋쟁이’ ‘해볼라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정형돈은 “저작권협회에 30곡 이상이 등록되어 있는데, 저작권료가 가수들 중 상위 10% 안에 든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가수들이 그렇게 못 버느냐”고 받아쳤고, 정형돈은 “내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앞서 'S전자 철쭉가요제‘ 대상 출신으로도 알려져 있다. 정형돈은 수상 당시 S전자 그룹 사보에도 실렸던 일을 고백하며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보이즈 투 맨의 한국 버전을 꿈꾸며 광안리에서 아카펠라 그룹으로 활동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플레이리스트도 공개했다. 여기에는 쇼스타코비치부터 린든 데이비드 홀, 쎄시봉, 에미넴, 소녀시대 등 장르와 국적을 넘나드는 음악이 담겨있었다. 음악평론가 못지않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정형돈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음악을 탄생시킬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연예계 대표 ‘개가수(개그맨+가수)’ 송은이, 정형돈이 음원 기획부터 공개까지 프로듀서로 직접 참여하는 웹 음악 예능 ‘개가수 프로듀서 - 스트리밍’은 오는 18일부터 매주 월, 화, 수요일 저녁 6시 네이버TV와 VLIVE(V앱)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FNC프로덕션]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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