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박지성이 이색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슛포러브' 측은 지난 1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기네스북 인정받은 해버지. 박지성 선수가 기존 월콧이 가지고 있던 34m 기록을 깨고 36m 신기록을 세웠다"라는 글과 함께 박지성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성은 기네스북 공식 인증서를 들고 미소짓고 있습니다.
도전에 앞서 "쉬워보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던 박지성은 처음에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수차례 도전한 끝에 결국 미션에 성공했습니다.
박지성의 공식 기록은 36.46m로 세계 최고 기록입니다. 이 높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시오 월컷 선수가 기록한 34m보다 2m를 훌쩍 넘긴 기록입니다.
한편 박지성은 오는 13일 개막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SBS 스포츠 해설가로 나서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