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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중 10곳, 지난해 직원 수 줄었다

지난해 국내 30대 그룹 중 10곳은 직원 수가 감소했으며 1천명 이상 준 그룹도 4곳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재벌닷컴은 상위 30대 그룹의 직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직원이 가장 많이 준 그룹은 금호아시아나로, 지난해 말 직원 수는 2만343명으로 2016년 말보다 18%인 4천460명이 감소했습니다.

현대중공업 그룹도 실적 부진에 따른 구조조정 여파로 같은 기간 직원 수가 3만7천739명에서 3천117명 감소했습니다.

30대 그룹 중 직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그룹은 SK로, 1년 전보다 9천382명이 늘어 9만3천116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신세계 4천460명, CJ 3천825명, LG 3천808명 등 그룹 순으로 직원이 많이 늘었습니다.

지난해 말 30대 그룹의 전체 직원 수는 132만2천178명으로 1년 전보다 2만403명 늘어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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