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지난달 백내장 수술받아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지난달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고 버킹엄 궁이 현지시간 8일 밝혔습니다.

버킹엄 궁은 "여왕은 짧은 시간에 예정된 절차에 따라 성공적으로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백내장은 수정체에 혼탁한 반점이 생기는 질환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반점이 커지면 눈앞이 흐릿해지면서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

백내장 수술은 영국에서 가장 흔하게 진행되는 수술 중 하나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런던의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