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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팀, 체키나토 돌풍 잠재우고 프랑스오픈 결승 선착

올 시즌 두 번째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 세계랭킹 8위 도미니크 팀이 남자 단식 결승에 먼저 진출했습니다.

팀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4강전에서 세계랭킹 72위 이탈리아의 마르코 체키나토를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2016년과 2017년에 연달아 이 대회 4강까지 올랐지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던 팀은 세 번째 도전 만에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결승 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팀은 이어 열리는 세계 1위 라파엘 나달과 6위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 경기 승자와 오는 10일 결승에서 맞붙습니다.

한편, 체키나토는 8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이탈리아 선수로는 1978년 프랑스오픈 코라도 바라주티 이후 40년 만에 메이저 대회 남자단식 4강에 진출했지만, 이번 대회 돌풍을 4강에서 멈춰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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