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정글의 법칙' 오만석, 첫 낚시 도전…"이 좋은걸 왜 이제야"

'정글의 법칙' 오만석, 첫 낚시 도전…"이 좋은걸 왜 이제야"
8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에서 김병만과 오만석이 비투비 임현식을 위해 나섰다.

오만석은 족장 김병만과 함께 짝을 이뤄 먼바다로 출항, 트롤링 낚시에 도전했다. 특유의 긍정 에너지와 강한 생존력으로 병만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비투비 현식의 생일상을 위해 맏형 두 사람이 나선 것.

오만석은 사냥이나 낚시 경험이 전혀 없음을 밝히며, 처음으로 도전하는 낚시에 걱정을 드러냈다.

그동안 생존에서도 사냥보다는 채집을 선호하며 탐사 중에도 식물을 감상하는 등 남다른 ‘소녀 감성’을 드러냈던 터라 과연 낚시를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두의 우려와 관심이 집중됐다.

배를 타고 한참을 달려 망망대해에 달했을 무렵, 오만석의 낚싯대가 급격하게 휘어지기 시작했다. 이내 곧 미끼를 문 대어가 수면 위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대어의 어마어마한 힘 때문에 쉽게 끌어올리지 못하고 고군분투했지만, 손맛을 제대로 느껴본 오만석은 “그동안 왜 이 좋은 걸 안 해봤을까“라며 생애 첫 낚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병만 족장은 현지인들의 사냥도구인 스피어 건을 들고 수심이 무려 200m에 달하는 깊은 곳에서 수중사냥을 시도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