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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절친' NBA 악동 로드먼 "나도 싱가포르 간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친분이 있는 전 NBA 스타 데니스 로드먼이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로 여행할 것이라고 AP통신이 현지시간 8일 보도했습니다.

로드먼은 트위터에 이런 내용이 담긴 자신의 여행 계획을 올렸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윗에서 로드먼은 자신이 그 지도자들이 필요로 하는 어떤 지원이든 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드먼의 트윗은 자신과 트럼프 대통령, 김 위원장이 양국 국기 앞에 나란히 있는 모습을 설정한 사진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고 AP는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로드먼이 협상에 관여하느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앞서 미 일간 뉴욕포스트는 로드먼이 북미정상회담 개최 하루 전 회담 장소인 싱가포르를 방문해 협상 과정에서 '모종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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