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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시작…여야 지도부·후보도 참여

[2018 국민의 선택]

<앵커>

오늘(8일)부터 이틀 동안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여야 지도부와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도 일찌감치 투표장을 찾아 사전투표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전국 3천512개 투표소에서 오늘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사전 투표율은 2.92%입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 같은 시각 투표율 1.74%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가 5.97%로 가장 높고, 서울은 2.42%, 경기도는 2.2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여야 지도부,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사전투표도 이어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 송파에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바른미래당 박주선 유승민 공동대표는 각각 광주와 대구에서,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 그리고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각각 전남 목포와 인천에서 사전투표장을 찾았습니다.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내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만 가지고 있다면 사는 곳과 상관없이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고, 투표소 위치는 중앙 선관위 홈페이지나 선거 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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