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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 근래 김정은 활동 미공개에 "북미 회담 준비할 것"

통일부, 北 근래 김정은 활동 미공개에 "북미 회담 준비할 것"
통일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활동과 관련한 북한 매체의 보도가 최근 며칠 새 없었던 것과 관련해 "김 위원장도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아무래도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활동이 북한 매체에 보도된 것은 지난 1일이 마지막입니다.

당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나 "비핵화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추진단이 개성공단을 찾아 시설 점검을 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연락사무소가 아무래도 당국자가 상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업무와 생활에 필요한 점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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