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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도 사전투표…신분증만 있으면 어디서든 가능

[2018 국민의 선택]

<앵커>

오늘(8일)부터 이틀 동안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됩니다. 여야 지도부와 이번 선거에 나선 주요 후보들도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전병남 기자입니다.

<기자>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전국 3천 512개 사전투표소에서 오늘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주요선거에서 본투표가 아닌 사전투표에 참여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등도 사전투표에 동참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도 주요 유세지역에서 사전투표에 참석했습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내일 대구에서 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주요 후보들도 사전투표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박원순 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한국당 후보가 오늘 오전 사전투표를 마쳤고,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남경필 한국당 후보도 각각 사전투표에 참가했습니다.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내일까지 진행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운전면허증 등 신분증만 가지고 있다면 사는 곳과 상관없이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고, 투표소 위치는 중앙 선관위 홈페이지나 선거 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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