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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리비아서 인신매매' 6명 블랙리스트 지정

유엔 안보리가 리비아에서 인신매매와 이주자들의 밀입국 활동에 관여해온 6명에 대해 제재를 단행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네덜란드는 지난달 안보리 15개 이사국으로 구성된 안보리 산하 리비아제재위원회에 이들 6명에 대한 여행금지와 자산동결 등을 골자로 하는 제재를 요청했습니다.

제재안은 지난해 아프리카 이주자들이 노예로 매매되는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공개된 이후 제출됐습니다.

국제이주기구는 지난해 서아프리카 난민들이 리비아 노예시장에서 공개적으로 매매되고 있다는 증언을 생존자들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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