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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남궁민, 황정음 걸고 내기 "꼬신 후 차버리겠다"

훈남정음
‘훈남정음’ 남궁민이 황정음을 걸고 백지각서 내기를 했다.

7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11~12회에서 훈남(남궁민 분)과 정음(황정음 분)은 씨감자를 심다가 차 키를 잃어버렸고, 결국 김소울(김광규 분) 집에서 1박을 하게 됐다.

훈남은 김소울 집에서 하루를 보내는 동안 정음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고, 함께 안 먹던 컵라면을 먹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서울로 돌아와 훈남과 정음은 서로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다. 정음은 준수에게 “자전거 못 타는 남자가 흔하냐. 자전거 못 타는 남자는 뭐지?”고 물었고, 준수는 “어렸을 때 외로웠겠다. 혼자 놀았다는 것. 아니냐. 가르쳐 준 사람도 없고 같이 탄 사람도 없고”라고 답했다.

이에 정음은 훈남을 떠올리며 안쓰러워했다.

훈남은 육룡이 양코치(오윤아 분)와 데이트를 하는 동시에 다른 여자들과도 만나는 것에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육룡은 “솔직히 이제 날개 달았는데 어떻게 접냐. 나는 날아다니면 안 되냐. 여자들이 나 좋다는데 나도 좀 즐기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더 나아가 훈남에게 “그 여자에게 왜 쩔쩔 매냐. 대표님 같은 선수가 일을 어렵게 하냐. 그냥 꼬셔서 나무꾼 피규어 받아내면 되는 것 아니냐”고 날을 세웠다.

훈남은 당황한 듯 했지만 “너 때문에 그렇게 된 거다. 제로회원이랑 꼬여서”라고 육룡을 탓했고, 육룡은 “그 여자 좋아하냐. 그 여자는 대표님에게 관심 1도 없던데?”라고 훈남을 자극했다.

훈남은 “없긴 왜 없냐. 내가 안 꼬셔서 그렇지 관심이 없긴 왜 없냐”라며 “너 나랑 내기 할래? 내가 그 여자 꼬셔서 차 버린다에 백지각서를 건다. 세상 무서운 맛을 알려주마”라고 선언해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훈남정음’은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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