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독전', 청소년 관람불가 확장판을 기대해

'독전', 청소년 관람불가 확장판을 기대해
영화 '독전'이 전국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가운데 확장판 개봉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투자배급사 NEW는 '독전'의 확장판 공개에 대해 "여러 방식을 두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공개는 확정적이다. 다만 방식과 형태를 두고는 여전히 논의 중이다.

앞서 제작사 '용필름'의 임승용는 "확장판을 준비할 예정이다. 현재 상영 버전에는 공개되지 않은 명확한 결말이 공개되며, 캐릭터들을 보다 분명하게 할 장면들이 추가된다"고 전했다.
이미지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독전'은 확장판 제작을 위한 편집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 

확장판은 15세 관람가인 지금 상영 버전보다 수위가 높은 청소년 관람불가가 될 전망이다. 등급은 심의가 나와봐야 알지만 제작진은 확장판의 등급은 이변이 없는 한 청불 등급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부 매체에서는 '독전'의 확장판이 6월 28일 개봉할 것이라고 보도했지만, 확정된 사항은 아니다. NEW는 "아직 개봉 일을 확정하지 않았다. 공개 방식 역시 극장 상영이 될지 IPTV가 될지는 모른다"고 말을 아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천하장사 마돈나' 이해영 감독의 신작이자 배우 조진웅, 류준열, 김성령, 박해준, 그리고 차승원, 故 김주혁이 출연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영화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린 끝에 지난 6월 6일 전국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