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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 "볼리비아전, 장현수 100% 선발…포백 가동"

신태용 감독 "볼리비아전, 장현수 100% 선발…포백 가동"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볼리비아와 평가전에 포백 수비를 가동하며 부상에서 돌아온 장현수를 선발 출격시킬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신 감독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오강의 슈타인베르크 슈타디온에서 훈련을 갖기 전 인터뷰를 통해 내일(7일) 밤 열리는 볼리비아전 구상을 밝혔습니다.

신 감독은 "포백으로 나갈 것이며, 수비 조직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수비진은 남은 두 경기 모두 선발 라인업으로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신 감독은 지난 1일 보스니아전에서 기성용에게 포어 리베로 임무를 준 스리백 수비진을 가동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손흥민과 황희찬 투톱에 네 명의 수비를 두는 4-4-2 전형으로 볼리비아에 맞설 가능성인 높아졌습니다.

발목 부상으로 두 차례 국내 평가전에 결장했던 중앙 수비수 장현수도 선발로 출격합니다.

하지만 신 감독은 볼리비아전에서 모든 걸 보여주지는 않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18일 스웨덴과 조별리그 1차전에 맞춰 경기력을 집중하는 만큼 숨길 건 숨기고 보여줄 건 보여주겠다는 전략입니다.

그는 "볼리비아전에서 베스트 11의 60~70%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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