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5일)밤 11시 반쯤 서울 응암동에 있는 5층짜리 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5층에 살던 53살 A 씨가 왼쪽 손목을 크게 다치고 배와 허벅지에 2도 화상을 입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 씨는 "집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아세톤 용기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 같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집 안에서 다수의 화학 약품을 수거한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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