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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화산 또 폭발…비까지 내려 더 큰 피해 우려

<앵커>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또 폭발하면서 인명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망자가 69명으로 집계되고 있는데,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다 비까지 계속 내려서 2차 피해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화산재가 순식간에 마을까지 내려와 도로와 차량을 집어삼킵니다.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또 폭발했습니다.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화산재가 날아들면서 주민 3천2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푸에고 화산이 폭발하면서 1만 미터 높이까지 화산재와 연기가 솟구쳤습니다. 뜨거운 화산재가 섞인 용암이 주변 마을로 흘러내려 피해가 커졌습니다.

[생존 주민 : 한 아이가 엄마와 할머니를 잃어버리고 울고 있었는데, 그들은 빠져나오지 못했을 겁니다.]

지금까지 6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고, 수색작업이 진행되면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설상가상으로 비가 계속 내려 물을 머금은 화산재가 빠른 속도로 퍼지는 '화산이류' 피해까지 우려됩니다.

[구조대원 : 화산이 언제 또 터질지 모르고, 화산 분출물이 뜨겁기 때문에 작업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과테말라 당국은 이번 화산폭발로 200만 명 정도가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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