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브리핑] 서로 "양보해라"…단일화, 통합 논의까지 가나

[2018 국민의 선택]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와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3일 만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협상은 일단 결렬됐습니다. 서로 상대방에게 양보의 결단을 촉구하는 모양새입니다. 단일화에 반대하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슬며시 단일화를 얘기하며 안철수 후보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두 당의 통합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얘기도 했습니다. 단일화가 단일화 논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선거 후 두 당의 통합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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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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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