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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문불출' 멜라니아 여사, 25일 만에 공식행사 참석

'두문불출' 멜라니아 여사, 25일 만에 공식행사 참석
한 달 가까이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공개석상에 참석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백악관에서 열린 전사자 유족을 위한 연회에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멜라니아 여사는 트위터에 "전몰 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행사장 사진을 올렸습니다.

멜라니아 여사가 마지막으로 대중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3명의 귀환을 환영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방문했던 지난달 10일이 마지막이었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후 신장 질환 증세로 군 의료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고 퇴원 후 백악관으로 돌아왔습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오는 8일 캐나다 퀘벡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불참하는 데 이어 1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북미 정상회담에도 참석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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