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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전훈 첫 담금질…"베스트 11 구상 90% 마쳤다"

축구대표팀, 전훈 첫 담금질…"베스트 11 구상 90% 마쳤다"
축구대표팀이 러시아월드컵 사전 캠프를 차린 오스트리아 레오강에서 담금질을 시작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4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인근 레오강의 슈타인베르크 스타디온에서 23명 선수 모두가 참가한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첫날은 몸풀기에 중점을 뒀습니다.

전날 12시간의 비행과 4시간에 이르는 차량 이동 등으로 피로가 많이 쌓여 회복이 급선무였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모레(7일) 볼리비아전에는 발목 부상 여파로 국내 평가전에 결장했던 장현수를 주축으로 한 수비 전술을 가동할 전망입니다.

이 경기를 토대로 베스트 11을 확정해 러시아월드컵에 나설 계획입니다.

신 감독은 "베스트 11과 전술 구상은 90% 이상 마쳤다. 내 머릿속엔 거의 모든 것이 결정됐다"면서 "부상 선수가 나오지 않는 한 내가 가진 해법으로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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