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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의원 재보궐 12곳 중 후보 낸 11곳 우세

<앵커>

북미정상회담 다음날 치러질 지방선거의 열기가 예전같지는 않은데 이번선거에서는 전국 12곳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함께 있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SBS와 KBS·MBC가 함께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먼저 수도권과 충청권의 상황을 민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송파을' 유권자들에게 물었습니다.

민주당 최재성 후보에게 투표하겠단 응답이 39.2%로 가장 많았고, 한국당 배현진 후보 18.4%, 바른미래당 박종진 후보 6.3%로 나타났습니다.

안철수 전 의원 지역구였던 '서울 노원병'에서도, 민주당 김성환 후보가 46.6%로 1위였습니다. 바른미래당 이준석 11.5%, 한국당 강연재 후보 5.7%입니다.

'인천 남동갑'에서는 민주당 맹성규 후보 41.0%, 한국당 윤형모 10.2%, 바른미래당 김명수 2.9%, 정의당 이혁재 후보는 1.0%입니다.

과거 새누리당 지역구였던 '천안갑'과 '제천-단양'을 비롯해 충청권도 민주당 우세였습니다.

'충남 천안병'은 민주당 윤일규 45.2%, 한국당 이창수 후보 10.2%, 바른미래당 박중현 2.4%, 애국당 최기덕 후보 0.4%입니다.

'충남 천안갑'도 민주당 이규희 후보가 39.2%로 1위, 한국당 길환영 11.9%, 바른미래 이정원 2.6%, 애국당 조세빈 후보 0.4%입니다.

'충북 제천-단양'에서도 민주당 이후삼 후보가 35.8%로 앞서고, 한국당 엄태영 22.5%, 바른미래 이찬구 후보 2.4%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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