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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배번확정…손흥민 7번·이승우 10번

축구대표팀 배번확정…손흥민 7번·이승우 10번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배번이 확정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4일) "FIFA에 최종명단 23명 명단을 제출하면서 선수들의 등번호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다수 선수는 대표팀에서 사용하던 배번을 그대로 달았습니다.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은 7번을 달고 뛰고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은 16번을 유니폼을 입습니다.

눈길을 끄는 건 '신인' 이승우(베로나)의 등번호입니다.

이승우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에서 쓰던 10번을 차지했습니다.

문선민(인천)은 18번을 받았습니다.

손흥민과 함께 '투톱'으로 나서는 황희찬(잘츠부르크)은 11번, 조커 김신욱(전북)은 9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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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관계자는 "오늘 제출한 23명의 선수는 첫 경기 24시간 전까지 부상 선수에 한해 FIFA의 사전승인을 받고 교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상으로 인한 교체는 예비명단 35명 외 선수로도 가능합니다.

첫 경기 시작 이후엔 명단 교체를 할 수 없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오스트리아 레오강에서 사전 캠프 훈련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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