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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는 어디에?"…'어벤져스' 멤버들도 궁금해

"앤트맨과 와스프는 어디에?"…'어벤져스' 멤버들도 궁금해
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던 앤트맨과 와스프에 대해 어벤져스 멤버들도 물음표를 던졌다.

'앤트맨과 와스프'가 7월 4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어벤져스 멤버들과 함께한 “앤트맨과 와스프는 어디에?”라는 제목의 특별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스칼렛 요한슨, 베네딕트 컴버배치, 크리스 헴스워스 등 어벤져스 멤버들이 나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등장하지 않는 '앤트맨'과 '와스프'의 행방에 대하여 관객들만큼이나 궁금해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은 "앤트맨과 와스프는 어디 있던 거죠? 어쩌면 호크아이와 같은 곳에 있었을지도”라고,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그들 봤어요? 난 못 봤는데… 아마 오고 있었는데 더 작아졌는지 몰라요”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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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크리스 헴스워스는 "내가 그들 영화에 출연 요청을 받은 적은 없어요. 그냥 하는 말이에요.."라고 농담을 던지는가 하면, '로키' 톰 히들스턴은 "이미 와 있었을지 모르는데, 꽤 작으니까. 와칸다에 개미들이 좀 있었다구요…"라면서 "와스프를 정말 만나보고 싶었는데 말이죠"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여기에 '맨티스' 폼 클레멘티에프, ‘팔콘’ 안소니 마키, ‘슈리’ 레티티아 라이트, ‘드랙스’ 데이브 바티스타가 나와 각각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으로 마블 특유의 유머를 선보이면서도 역시나 앤트맨과 와스프가 어디에 있던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더한다.

영상 마지막에 ‘앤트맨’ 폴 러드와 ‘와스프’ 에반젤린 릴리가 서로를 바라보며 어벤져스 멤버들의 대화를 의아해하는 듯한 모습이 과연 어떤 의미일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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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과 와스프'는 마블 10주년을 빛나게 할 히든카드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새로운 10주년으로 무한 확장시킬 열쇠를 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그린다.

영화는 오는 7월 4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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