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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8일 사전 투표…靑 "싱가포르 방문 여부와 무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는 8일 문 대통령뿐 아니라 3명의 청와대 실장을 비롯해 비서관과 행정관 등 많은 분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전투표 결정은 싱가포르에서의 남북미 정상회담 성사 여부와 무관하게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사전투표율이 전체투표율과 대단히 밀접히 관련돼 있다"며 사전투표가 처음 실시된 2016년 총선과 지난 대선 때 전체 투표율이 높아진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이어 "전국선거가 3개가 있는데 역대 지방선거가 40%대까지 떨어지기도 하는 등 다른 두 선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아 사전투표를 통해 전체투표율을 끌어올릴 필요성이 있다"며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사전투표가 25%를 넘기면 프리허그 하겠다고 했던 개인적인 인연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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