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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영, 일본 후세 스프린트 남자 100m 10초22

한국을 대표하는 스프린터 김국영이 10초 2대의 무난한 기록을 세우며 일본 원정 훈련을 마쳤습니다.

김국영은 일본 돗토리현 돗토리시에서 열린 후세 국제스프린트대회 남자 100m 예선에서 10초22로 레이스를 마쳐 결승에 올랐고, 결승전에서 10초26으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의 야마가타 료타가 10초12로 우승했고, 이즈카 쇼타와 아스카 케임브리지가 10초21의 같은 기록을 세운 뒤 사진 판독으로 2,3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7월 10초 07의 100m 한국 신기록을 세운 김국영은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목표로 2018시즌을 시작했습니다.

국제 경쟁력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대회가 아닌 국제대회에 나서며 아시아 상위 랭커와 경쟁했습니다.

일본과 타이완을 오간 아시아 원정길에서 세운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은 10초17입니다.

아시아 원정 일정을 모두 소화한 김국영은 6월 14일 예천에서 개막하는 코리아오픈 국제육상대회와 6월 26∼29일 진천에서 열리는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기록 단축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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