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안타 1득점…19경기 연속 출루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가 안타를 치고 19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쳤습니다.

시즌 타율은 2할6푼2리로 약간 내려갔습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에인절스 오른손 선발 투수 개럿 리처즈의 시속 156㎞짜리 초구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중전 안타를 때렸습니다.

이 안타로 추신수는 지난달 14일 이래 이어온 연속 경기 출루를 19경기로 늘렸습니다.

텍사스는 연장 10회 경기를 뒤집어 3대 2로 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