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 앞바다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40대 남성이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오늘(3일) 오전 10시 반쯤 강원도 양양군 동산면 북동방향 1㎞ 지점 바닷속에서 48살 최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민간다이버가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최씨는 어제(2일) 사고 지점 근처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중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을 위해 헬기 1대와 경비함정 2척 그리고 구조대와 민간 잠수사 7명을 동원해 해상과 수중 수색을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