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기사와 경비원 등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폭행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내일(4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이 이사장은 공사현장에서 조경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설계업자를 밀치거나 식자재가 떨어졌다는 이유로 운전 기사에게 폭언을 일삼고 조리 기구를 던지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수폭행, 상습폭행 등 경찰이 파악한 혐의만 모두 7가지입니다.
영장 발부 여부는 내일 밤이나 모레 새벽에 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