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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꼴찌' 안양, 선두 성남과 극적 무승부…3경기 무패

K리그2 '꼴찌' 안양, 선두 성남과 극적 무승부…3경기 무패
프로축구 K리그2 꼴찌 FC안양이 선두 성남FC를 상대로 승점 1을 빼앗아내며 3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안양은 2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양은 승점 10으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으나 최근 2연승에 이어 선두 성남을 상대로도 승점을 가져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성남은 승점 29로 1위를 지켰다.

성남은 후반 9분 무랄랴의 날카로운 오른발 프리킥 골로 먼저 리드를 잡고 파상공세를 이어갔으나 안양의 패색이 짙던 후반 38분 김신철이 동점 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점 1을 안겼다.

아산은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완승하며 최근 2경기 무승(1무 1패)을 마감했다.

승점 24가 된 아산은 이날 부산 아이파크와 비긴 부천FC(승점 23)를 밀어내고 2위로 도약했다.

전반 43분 김종국, 후반 4분 한의권이 연속 골로 승리에 앞장섰다.

후반 28분엔 이청용이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하는 악재가 있었으나 아산은 승리를 지켜냈다.

부천은 부산을 안방으로 불러들였으나 득점 없이 비겨 3위로 밀려났다.

부천은 최근 4경기 무승(2무 2패)에 그쳤다.

부산은 5경기 무패(2승 3무)를 달리며 4위(승점 21)를 유지했다.

(연합뉴스/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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