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휴식' 토론토, 디트로이트에 패하며 4연패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투타 모두 난조를 보이며 4연패에 빠졌습니다.

토론토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에서 5대 2로 졌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3연전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한 토론토는 디트로이트 원정 첫 경기에서도 연패 사슬을 끊지 못하고 4연패를 당했습니다.

25승 32패를 기록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 토론토는 선두권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반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인 디트로이트는 3연승을 달렸습니다.

토론토는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가 1과 ⅔이닝 동안 안타 7개를 맞고 4실점 하며 일찌감치 무너져 어려운 경기를 해야 했습니다.

토론토의 불펜투수 오승환은 경기가 완패 분위기로 흘러간 탓에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