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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철자 대회 11년째 인도계 1위…우승 단어는 'koinonia'

인도계 미국 학생이 11년 연속으로 전미 영어 철자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매키니 출신의 14세 카르티크 네마니는 미국 메릴랜드주 게이로드 내셔널 리조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91회 스크립스 내셔널 스펠링 비 대회 결승전에서 우승했습니다.

이 대회는 해마다 열리는 철자대회로 TV로 중계될 정도로 유명한데 상금은 4만 달러, 4천3백여만 원이 넘습니다.

네마니는 이번 우승으로 인도계 학생 연속 우승 기록을 11회로 늘렸습니다.

인도계는 최근 우승자 23명 가운데 19명을 차지하는 등 '영어 철자 암기' 분야에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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