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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집회 '염산테러' 협박범들 잇따라 검거

서울 혜화경찰서는 여성 집회에 염산을 뿌리겠다고 협박성 글을 인터넷에 올린 17살 A 군을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군은 지난달 17일 "페미 시위 참가자를 상대로 염산 테러를 하겠다"는 협박성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서울 신논현역 앞에서 여성 2천여 명이 모여 2016년 강남역 상가 화장실에서 살해된 20대 여성을 추모하는 집회가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9일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 '불법 촬영 성 편파수사 규탄 시위'에 염산 테러를 하겠다고 인터넷에 글을 쓴 22살 김모 씨도 최근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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