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03% 하락했습니다.
전국의 주택가격이 떨어진 것은 2013년 8월 이후 5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정부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로 서울 주택가격은 오름폭이 둔화하고 지방은 하락폭이 커진 탓입니다.
전반적으로 주택시장이 안정된 가운데 지방의 하락폭이 4월 -0.06%에서 지난달엔 -0.13%로 커졌습니다.
서울의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21% 올랐으나 상승폭은 4월의 0.31%보다 둔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