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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활동' 김윤진, 19년 만에 한국드라마 출연

'할리우드 활동' 김윤진, 19년 만에 한국드라마 출연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배우 김윤진(45)이 19년 만에 한국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1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윤진이 영국 애거서 크리스티(1890~1976) 소설을 리메이크한 한국드라마 ‘미스 마’(Ms.Ma)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김윤진은 할리우드와 국내 활동을 병행해 왔지만, 그동안 드라마가 아닌 영화에 주로 출연했다. 그가 국내 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1999년 KBS 2TV 드라마 ‘유정’ 이후 19년 만이다.

‘미스 마’는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쓴 엄마가 그 누명을 벗기 위해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주변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는 모습을 담은 총 16부작 드라마. SBS ‘닥터 이방인’을 쓴 박진우 작가가 대본을 집필 중이며, 방송사 편성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윤진은 2004년 미국 ABC 드라마 ‘로스트’에 출연하면서 할리우드로 활동 무대를 넓혔으며, 이후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 시리즈 1~4편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영화 ‘하모니’(2010), ‘국제시장’(2014) 등에 출연했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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