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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현대건설, FA 보상 선수로 정시영 지목

여자배구 현대건설, FA 보상 선수로 정시영 지목
▲ GS칼텍스 강소휘(맨 오른쪽)가 흥국생명 정시영(1번)과 조송화(14번)의 블로킹 벽 사이로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으로 옮긴 자유계약선수(FA) 김세영의 보상 선수로 정시영을 지목했습니다.

정시영은 2011-2012시즌 흥국생명에 입단해 라이트와 센터로 뛰었던 선수입니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김세영의 이적으로 우리 팀 센터 높이는 낮아졌지만, 정시영이 오면 빠르고 다양한 공격으로 팀플레이가 전체적으로 빨라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세영은 흥국생명과 연봉 1억5천만원에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FA 등급제에 따라 지난 시즌 연봉 1억원 이상을 받은 A그룹 선수 김세영을 영입한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에 FA 보상금과 보상선수 1명을 줍니다.

김세영의 지난 시즌 연봉은 1억3천만원이었고, 현대건설이 받을 FA 보상 액수는 김세영 연봉의 200%인 2억6천만원입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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